[짱꾜 방문하다] 서울시 양천구 목3동에도 대중목욕탕이 있었네요! 등촌역 6번출구 앞, "등촌사우나" 방문기!

등촌사우나 목욕탕을 방문하게 된 계기

너무 추워서 멀리 갈 수가 없네.... 혹시 우리 동네에도 목욕탕이 있나? 과연.... 한번 찾아볼까?

 

 서울시 양천구 목3동으로 분가하여 이사온지 벌써 5년이 되었습니다. 항상 주말이나 연말에 새로운 목표를 다짐하고 몸을 깨끗이 세신 하기 위해 목욕탕을 자주 방문했었는데요, 잘 갖춰놓은 염창동 "하늘바람사우나"로 자주 가곤 하였습니다. (하늘바람사우나는 큰 찜질방도 있어서 매우 좋습니다만...) 그런데 요즘 매우 추워 멀리 가기가 싫어.... "우리 동네 주변 가까운 곳에 목욕탕이 있나?" 하고 찾아보기 시작했죠.

 

앗, 목동깨비시장(목3동시장) 근처에도 목욕탕이 있다는 것을 이! 제! 야! 알게 되었네요. 등촌역 6번 출구에서 150m만 가면 도착할 수 있는 "등촌사우나" 목욕탕을 그래서 짱꾜가 직접 방문해서 이모저모를 알아보았답니다. 나름 동네 목욕탕이지만 충분히 크고 목욕탕이 갖춰야 하는 모든 시설들을 다 갖춘 아주 평범하면서도 갈 만한 목욕탕이네요. 

 

등촌사우나 명함~ 주소는 서울시 양천구 목3동 613-2 정원빌딩 B1

등촌사우나가 갖춘 편의시설 목록

동네 목욕탕 치고 갖출 것은 다 갖춘 등촌사우나~! 중요한 점은, 수면실이 있어 자고 갈 수도 있다는 점!

하지만 밤새서 자는 건 안돼요. 영업시간이 오전 5시부터 오후 12시까지라서.....

 

1. 영업시간 : 오전 5시부터 오후 12시까지

2. 남탕 청소시간 : 오후 20시부터 21시까지 

3. 목욕시설 구비(탕 3개) : 40도 온탕, 70도 온탕, 냉탕(중간 사이즈)

4. 습식 사우나 70도 구비

5. 건식 사우나 110도 구비

6. 수면실 구비

7. 이발관 구비

8. 목욕비 : 1인 8,000원 (더 자세한 사항은 아래 사진 확인 바랍니다)

 

등촌사우나 전경을 사진으로 확인해봐요!

등촌사우나를 직접 방문하여 최대한 찍을 수 있는 사진은 찍어 보았습니다. 아쉽게도 탕 안의 사진은 사람들이 벗고 있어, 찍을 수 없었다는 점 ㅎㅎㅎㅎ 양해 바랍니다. 아래 사진만으로도 충분히 등촌사우나의 목욕탕 느낌을 알 수 있으실 겁니다.

 

목동깨비시장 가는길에 있는 등촌사우나. 숙박도 가능합니다~!

등촌사우나! 지하1층에 위치한 등촌사우나는 등촌역 5번출구에서 멀지 않습니다.

등촌사우나 1층 정문!

지하 1층으로 내려가셔야 합니다.

등촌사우나 지하 1층 정문

간판 아래, 목욕을 하면 뇌졸증 예방, 심장질환부터 치매예방이 된다고 하네요!

카운터의 모습입니다. 여기서 샴푸, 린스, 때수건, 면도칼을 사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대부분 500원)

신발장에 신발을 넣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오늘 사람이 거의 없네요! 남탕 입욕 전 옷갈아 입는 곳입니다.

오른쪽에는 체중계, 왼쪽에는 정수기 등 갖출것은 다 갖추었네요! (남탕 청소시간 20시~21시까지..참고 바랍니다)

남탕 내부에는 손님이 있어 사진을 찍지 못한 점 ~ 양해 바랍니다.

등촌사우나는 수면실이 있어 영업시간인 오전 5시부터 오후 12시 안까지는 잠을 자고 가셔도 됩니다.

수면실 내부의 모습입니다. 따뜻합니다~!

이발실도 있답니다. 이발 10,000원 / 염색 12,000원 정도의 가격입니다.

등촌사우나 정확한 위치 및 소견

등촌사우나 동네 목욕탕 치고 참 좋았습니다. 특히 고온의 온탕에서 약 5분 정도 몸을 녹이고, 건식 사우나에서 모래시계를 거꾸로 돌리고 땀을 쫙 빼고 나오면 그렇게 시원할 수가 없답니다. 그리고 때도 밀고 샤워를 푹 하고 나오면 이 추위도 거뜬히 이길 수 있는 온기가 몸에 꽉 차더라고요! 이제 곧 2020년인데, 다들 한번 집 근처 목욕탕에 방문하셔서 세신 하시고, 온탕에 누워 2020년 목표를 상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등촌사우나의 정확한 위치는 등촌사우나의 명함 속 지도 및 아래 카카오 지도로 소개해 드립니다.

 

등촌사우나는 등촌역6번 출구 근처에 있답니다.

 

모두 2020년 새해를 준비하며 세신 하시고 깨끗한 몸과 정신으로 2020년 맞이하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목욕탕 방문기를 포스팅했답니다. ㅎㅎ 그럼 "짱꾜 방문하다", 등촌사우나 방문기는 여기까지~! 자주 찾아오셔서 짱꾜의 "모두의배경화면" 블로깅도 확인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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