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MENTE CREATIVA - JJANGGYO(짱꾜)

가산디지털단지역 '봉까스' 옛날돈까스(왕돈까스)를 맛볼 수 있는 곳! 본문

짱꾜의 개인블로그/짱꾜 먹어보다

가산디지털단지역 '봉까스' 옛날돈까스(왕돈까스)를 맛볼 수 있는 곳!

JJANGGYO-짱꾜 2022. 9. 10. 13:27
반응형

#가산디지털단지역 #에이스하이엔드타워5차 #봉까스 #옛날식돈까스 #왕돈까스

가끔 ~ 아주 가끔씩, 배고픈날

'옛날식' 돈까스가 생각날때 있지 않나요?

옛날식 돈까스라 말하면,

어릴적 가던 경양식 돈까스 집같은

처음에 스프 한접시 나오고

다 먹을때쯤 왕돈까스가 나오고,

돈까스소스가 새콤 달곰한 그런느낌~

 

사실 요새 일본식 돈까스(돈카츠)

전문점들이 많이 생기면서,

옛날 방식의 돈까스보다는

보다 바삭하고 깊은 풍미를 가진

돈까스집이 많은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저같은 경우에는

가끔식 새콤달콤한 #옛날식왕돈까스

먹고싶을때가 있답니다.

가산디지털단지역 1호선 7번출구에서

직진 도 직진하여 약 600~700m

걸어오면 에이스가산포휴 건너편에

에이스하이엔드타워5차 건물이 있죠.

 

가산디지털단지역 근처 에이스하이엔드타워5차 건물

그 건물 1층에 오랫동안 운영한듯한

올드한 분위기의

'#봉까스' 라는 이름의

왕돈까스집이 있답니다.

 

주소는 아래와 같답니다.

 

 

참고로 봉까스는... 음...

아주 맛있고 고소하고 깊은맛의

그런 돈까스라기 보다는 좀 다릅니다.

마치, 어릴적 경양식 돈까스집에서

달콤한 소스를 부어 큰 왕돈까스를 먹던

그런 #옛날느낌이나는돈까스입니다.

사장님과 써빙하시는 분들도

나이 드신 주방장님과

너무 친절하신 아주머니가

서빙 일을 하고 계십니다.

가게 내부도 새것같은 분위기가

아닌 오래된 가게같은

약간 뭐랄까...서민적인 분위기(?)입니다

아래 가게 내부 사진을 확인하세요.

 

봉까스 내부 분위기, 서민음식점의 느낌이 물신 풍기네요.

 

여기서 고객들이 가장 많이 드시는게

아마도 스페셜 메뉴일듯 싶습니다.

수제 왕돈까스가 기본 메뉴인데,

6,000원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여기에 1,000원만 더주면,

두가지 맛을 한번에 느낄 수 있는

스페셜 메뉴에 눈낄이 갑니다.

김치볶음밥+돈까스

햄볶음밥+돈까스

제육+돈까스 등...

아마 여기 들르신 고객들은

두가지 메뉴가 함께 있는 메뉴를

가장 많이 드실듯 합니다.

 

봉까스 메뉴판

 

메뉴판을 보시면 여러분도 저처럼

스페셜 메뉴란에 눈길이 가지 않나요?

 

메뉴판 아래의 빨간 띠 안에 있는

글을 확인해 볼까요!?

 

사골 육수를 끓여서 12가지 과일과 야채를 사용하여 직접 끓인 소스를 돈가스에 사용합니다. 맛있게 드십시요!
- 봉까스 주인장 -

 

해당 글 하나로,

봉까스만의 돈까스 소스를 만드는데

정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느낌을 주네요!

 

메뉴선택과 결제는 키오스크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습니다.

 

가게 내부 인테리어나

가게 운영하시는 사장님과

서빙하시는 아주머니 등

많은 부분이 올드한 느낌이 나는데

이 분위기에 어울리지 않는

무인 주문용 키오스크 하나가~

떡하니 가게 안쪽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처음 오신 분들은 키오스크에 가지 않고

자리에 바로 앉아서 주문받기를

기다리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키오스크 같은게 있을꺼라고

생각하지 않게끔 생각되는 분위기라...

나중에 다른 고객들이 키오스크에서

주문하는 모습을 본 다른 고객들은

그때서야 키오스크에 가서 주문하게

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봉까스 기본메뉴, '수제 왕돈까스'를 먹어 보았습니다.

(부가세 포함 단돈 6,000원)

 

수제돈까스를 시키면 기본으로 함께 나오는 스프~

 

역시 옛날 돈까스집 답게,

주문하는 동시에 3분 정도

흐르면, 서빙하시는 이모가

노란 스프를 가져다 주십니다.

그냥 크림 스프인듯 합니다.

그 위에 살짝 올라간 후추가루~

옛날 느낌이 난답니다.

아주 뜨겁지도 않고

식지도 않은 그런

약간 미지근한 스프를 주시네요.

실내 분위기가 올드해서

스프가 뜨겁지 않아도

이런걸 다 이해할 수 있는

그런 감정을 만들어 주는

신기한 '봉까스'

 

칼칼한 일반 김치~

 

김치는 그냥 일반 김치이며

아주 일반 김치 맛입니다 ㅎㅎㅎ

반찬은 이렇게 김치하고,

돈까스를 시키면 나오는 단무지

정도가 끝입니다.

 

수제 왕돈까스 6000원

 

자 드디어 순식간에 나온

수제왕돈까스입니다~!

 

 

생각보다 큼직한 돈까스 2개

인심좋게 꽉 눌러담은 공기밥

그리고 양배추를 잘게 썰은 샐러드와

고소한 마요네즈에 버무린 마카로니~

이 모든게 한 접시에 담겨져 나옵니다.

 

 

음~ 샐러드가 시원시원하고

소스가 적당히 달고 고소하며

촉촉하여 제 기준으로는 맛있었답니다.

이제 돈까스를 썰어 보겠습니다.

얼마나 고기가 두꺼운지,

소스는 어떤 맛인지 궁금했답니다.

 

 

왕돈까스가 칼로 사각사각 썰리네요.

그렇게 두껍지는 않고

적당한 두께를 가진 고기가

잘 익어 있습니다.

 

봉까스의 수제 왕돈까스를

사골육수와 12가지 과일과 야채가 들어간

수제 소스를 발라 입에 넣어 보았습니다.

봉까스의 수제왕돈까스~!

짱꾜의 리뷰~ 갑니다~!

돈까스에 듬뿍 소스를 발라

한입에 집어 넣으면

혀에 바로 닿는 소스의

달달한 맛이 전해집니다.

그 다음에는 새콤한 맛(?)!

그리고 그 다음에

돈까스의 고소한 겉튀김과

고기가 씹히며 만족감을 얻습니다.

그렇게 맛이 좋다~는 아닙니다.

다만 이런 새콤달콤한

돈까스 맛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는 약간 분식집에서 돈까스를

먹는 느낌?이 났습니다.

적당히 맛이 있는 돈까스였답니다.

다시 생각해 보아도,

소스가 매우 달짝지근하고

새콤달콤한 맛입니다.

 

점심으로 좀 새콤달콤하면서도

옛 생각이 나는 왕돈까스를 먹고 싶다면,

에이스하이엔드타워5차 1층의 봉까스

들려 보시기 바래요~!

 

'짱꾜 먹어보다'의 이번 블로그 컨텐츠는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드실 수 있는

저렴한 '옛날왕돈까스'집인

봉까스 리뷰였습니다.

 

다음에 또 어디를 가서 어떤 리뷰를 할지~

기대해 주세요! 그럼 다음 블로깅에 뵈요!

 

​짱꾜였습니다~!

반응형
Comments